리턴제로의 서버팀은 2주에 한번씩 팀 세미나를 진행하는데, 세미나의 이름은 '지우서'입니다. 지우서는 '지금 우리 서버팀'은 이라는 뜻으로 넷플릭스에서 한때 화제를 모았던 '지우학'에서 모티브를 받아서 지은 이름입니다.
지우서는 2명씩 짝을 지어서 매번 세미나의 주제를 선정해서 진행하게 되어있는데, 팀 세미나라고 해서 항상 공부를 한다거나 스터디를 하지는 않습니다. 세미나는 오롯이 담당자의 재량에 따른 주제로 진행되는데, 이번 주 지우서 시즌3의 마지막회 담당자는 Alice와 Danny였습니다.
두 분이 선택한 주제는 바로바로 방탈출이었습니다!!
서버팀원들은 방탈출을 해 본 경험이 없거나 한 두번 경험해본 것이 전부였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모두 문제 풀이에 특화된 개발자들이니, 당연히 문제를 푸는건 자신이 있었습니다.
우리는 두팀으로 나누어 누가 먼저 방탈출을 클리어 할 것인가를 두고 내기를 하며 입장했습니다.
하지만 결과는 처참하게도.. 두 팀 모두 방탈출에 실패했습니다. 개발에서 마주하는 문제와는 차원이 달랐던 방탈출의 문제들은 모든 서버팀에게 좌절을 안겨주었습니다.
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저녁 회식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!
마무리는 당당하게 위-수끼로 합니다.
이렇게 저희는 최고의 업무 능률을 위해서 2주마다 즐거운 지우서를 진행하고있습니다. 이번 시즌3를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즌4 지우서는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가 됩니다. 다음에 서버팀에서 지우서를 할 때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눈으로보는 통화
무료 STT API 제공
'리턴제로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리턴제로] 스타트업툰 - 밀당의 귀재, vito.ai 도메인을 찾아서 (0) | 2022.08.19 |
---|---|
[리턴제로] 리서치 엔지니어의 3개월 회고 (0) | 2022.08.19 |
[리턴제로] 좋은 회사, 나쁜 회사, 이상한 회사 (0) | 2022.08.17 |
댓글